요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사태로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쓰기가 매너가 되고,생활반경 역시 많이 줄다보니

답답하고 운동부족으로 더욱 건강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우리는 서울 한강 뚝섬에서 윈드서핑을 탑니다.

윈드서핑 자체가 조금 외로운 운동이랄까요?

도심 속에 위치한 이곳에서 자연 듬뿍 느끼며 혼자 바람을 맞아 산보하듯

또는 물위를 마구 달리며 혼자서 신나게 기는 운동입니다.

자연적인 대인간 거리두기가 되며 건강을 지키기 더욱 은 운동입니다.

보통 윈드서핑 처음 배우면 하루에도 스스로 혼자 강 중간까지 갔다 오는 수준됩니다.

좋은 폼으로 자기 원하는 목적지 다녀 올 정도 되려면 세심한 강습을 받으며

3-4일 정도의 훈련을 통해야 합니다.

처음 배우는 분들이 놀라는게 '아니 내가 이렇게 운동신경이 좋았나?'라고 착각 할 정도로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서울 도심에서 이렇듯 자연과 하나되어 즐기는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그리고 자신은 잘 못 느낄 지 몰라도 자연의 기를 받아서 운동하면

체력 뿐만 아니라 더 없이 상쾌해지는 정신적인 보상을 느끼게 되어 더욱 즐겁습니다.

서울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자체가 쉽게 받기 힘든 큰 복일 수 있으며

그리 어렵지 않게 누구나 볼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 아시고 올해 도전하시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지키기 바랍니다.

오늘도 바람은 힘차게 불어 주는 한강입니다.